설아님은 언젠가 보조기구 없이 턱걸이 운동을
하고 싶으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부터 턱걸이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턱걸이를 하면 날개뼈 주변 근육의 힘을 풀고
매달리는 데드행 자세로 동작이 마무리 됩니다.
하지만 설아님은 아직은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데드행 자세를 하면 어깨 관절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고,
제대로 된 퍼포먼스를 내기 어렵습니다.
또한 설아님은 평소 습관 때문에 어깨가 말린 상태로
당기는 동작을 하시는데, 이렇게 되면 등의 큰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고 어깨와 팔 근육을 사용해 당기게 됩니다.
이러한 자세는 어깨 관절이 좁아진 상태에서
동작을 하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굉장히 높고,
안 좋은 자세로 반복 수행 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설아님은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팔 힘을 사용하지 않고, 어깨뼈를 아래로 당겨
가슴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오게 되는 패킹 동작을
신경쓰며 수행하는 것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운동을 꾸준히 해왔던 설아님이기에
조만간 밴드 같은 보조기구 없이
스스로 동작을 완벽히 해내실 거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