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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9(금) 운동일지

몸의 기능도 많이 회복했고, 이 시점에서
한번에 큰 파워를 만들어내는 웨이트트레이닝을 진행했다.
발목 부상 후 처음 진행하는 스쿼트
무게가 없는 목봉으로 만드는 백스쿼트 자세에서
벌써 발목 밸런스가 무너져버렸다.
오히려 큰 움직임을 만들거나 한발 밸런스는 잘 잡지만,
힘의 밸런스가 중요한 스쿼트 자세에서 양발, 앞 뒤 중심을 잃는다.
왼발의 엄지 발가락이 계속 들리며 밸런스가 연속으로 무너진다.
오른발에 과한 체중이 쏠리면 통증을 느낀다.
왼발의 밸런스를 신경 쓴 자세 교정하니
정확한 자세가 되어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있었다.
아직은 무리하면 통증이 또 생길 수 있어서
빈바로 코어 근육과 상하체를 균형있게
버티는 힘에 집중하며 스쿼트 자세를 만들었다.
그랬더니 목봉으로 균형을 잡지 못하고 무너지던
스쿼트 자세가 20kg 바벨을 들고도
속도감 있게 동작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운동 수행 능력이 많이 좋아졌다는 걸
다솜님도, 나도 느끼고 있다.
이제 처음에 목표했던 방향대로
운동 수행 능력이 많이 향상되어서
어떤 운동을 배워도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데드리프트를 했을 때
근력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는 걸 느낀다.
스쿼트 자세에서 발목이 불안해 저중량으로 시작했지만,
서서히 중량을 올려 50kg 데드리프트까지 완성했다.
데드리프트 자세, 호흡법, 속도까지 완벽하다!
처음에 허리디스크 때문에 걱정하던 다솜님이 맞나싶다.
다솜님 메인 동작 2가지를 완성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단 50분.
이제는 어디 내놔도 자랑스러운 완벽한 운동인이다